OpenAI·Thrive, Codex 기반 자가 개선형 세무 AI 공개… 정확도 최대 97%
2026년 5월 27일, OpenAI와 Thrive Holdings, Crete Professionals Alliance는 Codex를 활용한 자가 개선형 세무 AI(Tax AI)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세무 신고서 작성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정 사항을 학습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Tax AI는 미국 세무 신고서인 1040 및 1041 양식 작성 업무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세무 관련 문서와 고객 정보를 업로드하면 AI가 신고서 초안을 생성하고, 세무 전문가가 이를 검토·수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장 큰 특징은 ‘자가 개선(Self-Improving)’ 구조다. 세무 전문가가 검토 과정에서 수정한 내용과 업무 기록이 시스템에 축적되며, Codex가 이를 분석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를 찾아 개선한다. 이를 통해 AI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OpenAI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범 운영 과정에서 약 7,000건의 세무 신고서를 처리했으며, 신고서 초안 작성 정확도는 최대 97% 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세무 준비 시간은 약 3분의 1 감소했고, 전체 처리량은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순한 W-2 기반 신고뿐 아니라 K-1 서류, 임대 소득, LLC 관련 자료 등 상대적으로 복잡한 세무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존 자동화 솔루션이 처리하기 어려웠던 영역까지 AI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실제 전문가의 피드백을 활용해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AI 에이전트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무 분야뿐 아니라 회계, 금융, 법률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산업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AI 에이전트 도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OpenAI와 Thrive는 앞으로도 실제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가 전문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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